「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1-71-2 양방 최영춘
하루는 성사님의 분부를 받자오니, 말씀하시기를 “청명한 밤에 보름달이 더 밝으냐, 구름 낀 날 희미한 햇빛이 더 밝으냐?” 하시거늘,
말씀드리기를 “보름달이 더 밝사옵니다.”
성사께옵서 말씀하시기를 “비록 흐린 날의 햇빛이라도 햇빛이 더욱 밝은 것이니, 어찌 달빛이 더 밝은 이치가 있겠느냐?” 하시고 상세히 하교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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