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1-91. 추국 김정기, 산수 박희춘
김정기(호 추국)와 박희춘(호 산수)이 임신년(개도59년 1932년) 9월 17일에 성사님께 나가 뵈오니,
성사께옵서 대청에 계시면서 하교하시기를 “너희들이 여기에 옴은 이 무슨 뜻인고?
다른 사람이 권면하여 오느냐, 자기 본심으로 오느냐?
위기지학爲己之學은 가하거니와 위인지학爲人之學은:(옛날에 배우는 자들은 자기를 위하여 배웠고, 지금의 배우는 자들은 남을 위하여 배운다.” )불가하니, 사람이 뺨을 때리거든 도리어 그 사람을 불쌍히 여겨서 그 손바닥을 어루만질 수 있어야 가히 도인이 되느니라” 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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