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1-94 노노광(정보일 처), 화동 정동석
경오년(개도57년 1930년) 3월 5일에 노노광(정보일 처)이 금천에 이사하여 이날 밤에 그 아들 정동석(호 화동)과 함께 성사님 교화를 받자을 새,
하문하시기를 “너의 모자가 수백 리 타향에 스승을 좇아 옮겨옴은 무슨 뜻인고?”
말씀드리기를 “무지하고 어리석은 제가 사부님 심법을 받아서 제자가 되는 것이 원이옵니다.”
말씀하시기를 “어떻게 하면 능히 제자가 되겠느냐? 나의 제자가 되고자 할진대 먼저 모름지기 윤상을 밝혀야 할 것이고, 윤상을 밝히고자 할진대 한결같이 스승의 명령을 따라야 하나니, 반드시 도의 자루를 굳게 잡아서 뒷날 입도하는 사람에게 빼앗기지 말아라” 하시다.
'대성훈통고(大聖訓通攷) > 내, 외편( 內,外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종이 여일해서 심성을 수련하고 (0) | 2023.11.26 |
---|---|
걱정하지 말고 신행하여라 (1) | 2023.11.24 |
세상 사람들이 즐겨 말하기를 (3) | 2023.11.20 |
너희들이 여기에 옴은 이 무슨 뜻인고? (0) | 2023.11.17 |
이상하도다, 금강도여! (0) | 2023.1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