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대성훈통고(大聖訓通攷)/내, 외편( 內,外編)

인연이 또한 중하니라.

인월산(仁月山) 2024. 1. 14. 21:34

「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2-17-1 운중 조종훈

계해년(개도 50년 1923년) 10월에 조종훈(호 운중)이 처음으로 성사님을 뵈오니,

글귀를 주시며 말씀하시기를 “눈으로는 항상 옥병 같은 형상 보기를 원하며, 귀로는 항상 법의 소리 듣기를 원하며, 코로는 항상 모든 묘한 향기 맡기를 원하며, 입으로는 항상 위 없는 도를 말하기를 원하며, 마음으로는 항상 바르게 믿는 마음 두기를 원하라” 하시다.

 

2-17-2 신미년(개도58년 1931년) 3월에 성사께옵서 운중을 불러 말씀하시기를

“너는 너의 능력을 주장하지 말라. 네가 너의 능력만 주장하면 오직 남의 말 할 권리를 막을 뿐 아니라 돈연히 네 머리에 들어갈 말이 없느니라.

또 너의 소원은 무엇인고? 너의 성의가 진실로 장하고 인연이 또한 중하니라. 너의 다리 불인한 것은 하늘이 정한 수요, 또 다리를 절지 아니하였다면 내 문에 들어올 리가 만무하니 한탄하지 말고 네 선생만 독실하게 믿으면 후일에 마땅히 대지(명당) 세 자리는 허락하여 줄 터이니 염려하지 말아라” 하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