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대성훈통고(大聖訓通攷)/내, 외편( 內,外編)

신명의 영감靈鑑이 이같이 밝음이라

인월산(仁月山) 2024. 2. 18. 21:53

「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2-26. 강노광(한동식 처)

강노광(한동식 처)이 성문에 출입한 지 30여 년 동안에 성사부모님께옵서 애휼해 주신 은혜를 입어 집사람 부자와 모녀에 다름이 없되, 본래 바탕이 혼암하여 능히 듣자온 바를 자세히 기록하지 못하고 사모님께 듣자온 바 한 말씀을 대강 기록하니, 말씀하시기를

사부님께서 천명을 받드시어 창생을 개화하시고 또 남쪽으로 옮기라는 명령을 받드시어 남부여대 하시고 경성 관성묘에 이르러 들어가 봉심하고자 하시더니, 마침 문이 자물쇠로 채워져 들어가지 못할지라.

문밖에서 방황하는 가운데 자물쇠를 채운 문이 홀연히 열리어 사당 가운데로부터 완연히 소리가 있어 말하기를 ‘명공은 들어오라’ 하시거늘, 들어가서 참배하고 곧 길에 오르시사 수일 후에 계룡산에 이르니, 신명의 영감靈鑑이 이같이 밝음이라” 하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