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2-30-2. 회천 송병봉
성사께옵서 하교하시기를 “제군들은 효행을 아느냐?”
자리에 가득한 제자들이 두려워서 말을 못 하니,
성사께옵서 말씀하시기를 “무릇 효도는 백행의 근원이라” 하시고
글귀를 반복하여 읊어 들려주시거늘, 능히 다 기억하지 못하고 다만 두 글귀만 기억하니,
말씀하시기를 “효는 천지를 포함하니 어떤 물건이 그에서 벗어나리오!” 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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