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2-44. 남명송(우명제 처)
하루는 남명송(우명제 처)이 여러 사람과 함께 성훈을 모실 새,
성사께옵서 웃음을 머금으시고 여러 사람에게 말씀하시기를 “속담에 이르기를 ‘은진미륵이 유성까지만 이르러도 난리가 난다’ 하였는데, 지금 은진미륵이 이미 금천에까지 들어왔으니 이 어찌 된 일인가!
너희들은 능히 이 뜻을 모르느냐? 은진미륵이 머리에는 갓을 쓰고 몸에는 도포 입고 띠 두르고 아내가 있고 자식이 있다고 하니, 네 선생이 지금 갓을 쓰고 도포 입고 띠 두르고 아내가 있고 자식이 있으니 어찌 참 미륵이 아니겠느냐!” 하시다.
'대성훈통고(大聖訓通攷) > 내, 외편( 內,外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잘한 것은 드러내주어라 (0) | 2024.04.16 |
---|---|
죄를 짓기는 쉽고 죄를 벗기는 어려우니라 (0) | 2024.04.14 |
생극락이 좋으냐, 사극락이 좋으냐? (0) | 2024.04.07 |
너희 집안의 중시조中始祖가 될 것이요 (1) | 2024.04.05 |
큰 겁이 눈앞에 장차 이르리니 (0) | 2024.03.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