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대성훈통고(大聖訓通攷)/내, 외편( 內,外編)

하문하시기를 “지금 오시오?”

인월산(仁月山) 2024. 4. 29. 10:45

「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2-48-2 유운월(박덕균 처)

경오년(개도57년 1930년) 3월에 운월이 들어와 성사님을 뵈오니,

성사께옵서 존대하는 말씀으로 하문하시기를 “지금 오시오?” 하시니,

운월이 부지 중에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 고하기를 “저는 부모님으로 알고 다니는데 사부님께서 이렇게 존대하는 말씀을 하시니 저절로 눈물이 흘러내림을 금하지 못하겠습니다.

말씀하시기를 “존대하는 말을 듣고 눈물 흘리는 사람을 이제야 비로소 보았도다.

그러면 다시는 존대하는 말을 하지 아니할 터이니 울지 말아라” 하시고 곧 친자녀와 같이 ‘너’라고 하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