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2-70-1 방봉광(김덕삼 처)
방봉광(김덕삼 처)이 처음 입도할 때에 시냇물 속에 올갱이를 주워다 먹은지라. 하루는 들어와 성사님을 뵈오니, 성사께옵소서 엄하게 경계하시기를 “수백 마리의 생명을 죽여서 먹었으니 네가 어찌 능히 제자가 되겠느냐? 살생하면 도인이 아니라” 하시거늘, 이후로 감히 술과 고기를 먹지 아니하니랴.
2-70-2 방봉광(김덕삼 처)
기사년(개도56년 1929년) 10월에 유풍광과 함께 사부님께 듣자오니 말씀하시기를 “선생에게 이여爾汝(너라 함)를 받아야 가히 제자가 되어 도를 받을 것이니, 세상에 어찌 서로 공경하는 사제가 있느냐?” 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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