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2-71-1 봉추 유치흥
유치흥(호 봉추)이 성사님께 듣자오니, 말씀하시기를 “하늘을 주재하는 상제도 사람이 죽은 영혼이요,
대지를 맡은 후토后土 신령도 사람이 죽은 영혼이며,
일월성신, 뇌성벽력, 풍우상설을 맡은 신명과 강해산악江海山岳, 성궐유풍城闕幽酆(성궐, 묵은 터)을 맡은 신명까지도 역시 사람이 죽은 영혼이라.
그런고로 천지는 부모라 하고 일월은 형제라하며 성신은 붕우라 하였으니, 천하의 사람이 누가 형제 아니 되며 누가 붕우 아니 되리.
너희들이 능히 일심으로 수련하여 도를 이루면 반드시 장차 천지로 더불어 한 가지로 늙고 일월로 더불어 아울러 밝으리니, 수도하는 힘이 어찌 원대하지 아니겠느냐!” 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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