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영례(오갑진 처)가 일찍이 도성사부님께 듣자오니 말씀하시기를 “사람이고 자비심이 없으면 이것은 온전히 불심이 없는지라. 방자히 생명을 죽여 껄릴 바가 없어서 마침 신명과 하늘의 꾸짖어 벌주심을 받고 겁겁윤회에 면치 못하나니 이 같은즉 그 검수도산과 아비지옥의 고통에 어찌할꼬! 너희들은 죽임을 경계하고 산 것을 놓아 주어 윤회 환생에 초탈함을 도모함이 가하다” 하시니라. *검수도산(劍樹刀山) :지옥의 하나. 칼로 된 나무와 칼로 된 산
|
'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 > 문답기(問答記) .仁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충성은 마음으로부터 나오고 (0) | 2015.08.03 |
---|---|
인연이 금강에 중함은 (0) | 2015.08.02 |
"금강도덕은 전무후무한 대도라" (0) | 2015.07.31 |
도(道)의 요긴함을 듣고자 하나이다 (0) | 2015.07.30 |
단의 도가 밝아지리라 (0) | 2015.07.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