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성훈통고 義편. 2-4. 13p 문답기
강덕준(호 회춘)이 해도 민영만에게 들으니
말하기를 어느 해 정초에 성재에 참여하려고 금천에 가고자 하니 그 아내가 만류하거늘 영만이 노하여 그릇을 던져 깨고 사택에 이르러 배알한대, 도성사부님께서 꾸짖어 말씀하시기를 “노하여 그릇을 깬즉 어찌 손해가 아니냐?”하시니 성인 혜안의 비치는 바에 어찌 감히 죄를 지으리오. 뒤로부터감히 다시 이러한 행동을 하지 아니하였다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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