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성훈통고 성훈기 智편. 4-13. 44p
나진태(호 청화)가 선배한테 들으니 말하기를
(1)“성문에 들어오는 자는 다 충신.효자.열녀.적덕.명당 집으로 말미암는다”하니
신사사변(1941) 시에 도성사부님 이하 50여 인이 왜놈의 감옥에 감금되어 가혹하게 신문함이 낮과 밤을 거두지 아니하더니 최익붕과 다뭇 변청룡(후경)등은 매일 몽둥이로써 얻어터짐에 혹 하루라도 맞지 않은즉 마음이 불안하고 신덕휴(호 봉수)는 옥고를 당하시는 사부님을 생각해서 밤에도 잠을 이루지 못하였다 하니 전에도 없고 후에도 없는 금강대운에 성경으로써 의리를 세운 이 같은 의사들은 금강의 보배가 되고 연화의 뗏목이 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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