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성훈통고 義편. 2-122-5. 94p
나진태(호 청화)가 신묘(1951)년법에 참여 하였더니
(5)12월 14일에 음악 기구를 들어 도성사부님께서 하교하시기를
“종은 하늘이니 사람에는 머리가 되고
북은 땅이니 사람에는 가슴과 배가 되고
징은 텅 빈속이요, 바라는 왼쪽과 오른쪽이니 심성이 합함이요,
목탁은 한 입과 두 귀가 있으니 귀로 듣고 입으로 말하여 천하 중생을 위함이요,
방울은 자득하는 공부의 씀이라”하시고
또 말씀하시기를 “도적 가운데 가장 큰 것이 있으니 자기와 타인의 밝게 여김은 진단의 도적이요,
미워하고 사랑함의 편벽됨은 진단의 도적이라”하시고
또 선. 후천 팔쾌 방위를 의논하시어 글로써 보여 말씀하시기를 “두개의 둥근 해와 달과 한 둥근 하늘이니 감히 우리 무리로 더불어 후천 선천을 의논할까?
원황의 바른 기운을 나눔이 우스우니 어찌 능히 내가 오지 아니한 앞날을 알까?”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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