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성훈통고 義편. 2-129 .98p
노 씨(호 노광, 정보일 아내)가 갑오(1954)년 5월 5일
도성사부 탄신 축하 식전이 끝난 뒤에 법회에 참여하였더니 사부님께서 하교하시기를
“지극히 맑고 지극히 고요한 것은 성품의 본체요,
지극히 둥글고 지극히 빛나는 것은 마음의 조화라.
두 가지는 태극과 무극인데 음양이 위를 나누고 물과 불이 서로 건짐이니 성품을 좇으면 마음이 둥글고 마음이 둥글면 성품을 좇을지라.
연고로 도는 성품을 좇는데 나고 덕은 마음이 둥근데 나나니
도덕은 오로지 성품을 좇고 마음을 미룸에 있으니
도 닦는 요법이 심성배합 밖에 하지 아니한다”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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