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성훈기(聖訓記). 智편

흙 죽과 나물죽을 먹고도 즐거운 마음으로

인월산(仁月山) 2016. 10. 2. 21:56

도성성훈통고 성훈기  智편. 4-27. 64p


변만규(호 신송)가 말하니 과거 도인들은

(1)흙 죽과 나물죽을 먹고도 즐거운 마음으로 도를 닦았으며 일본의 혹독한 정치 하에 도성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비록 1개월간이라도 몸을 피하는 것이 가하다하사 17.18명이 밤절에 굴을 파고 한 달 남짓을 거하니 어찌 그뿐이랴! 사부님은 토굴에서 큰 고초를 겪으시니라. 당시 큰댁에 만일 크고 작은 일이 있으면 어떤 도인이든지 항상 먼저 할 것을 생각하고 달려와서 자기 일같이 해서 스스로 기쁜 마음을 발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