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성훈통고 義편. 2-147 .111p
박상곤(호 덕촌)이선배에게 들은즉
도성사부님께서 항상 술과 색을 경계하여 말씀하시기를
“술을 과도히 한즉 물건을 부딪침에 기운을 상하여 죄악에 범하기 쉽고
색을 과도히 한즉 음란을 탐하고 정에 호탕하여 정수가 말라 몸이 떨어짐을 면치 못하나니 이러한즉 인도가 어디 있느냐?”하시고
글로써 말씀하시기를 “술과 색의 기틀관계에 벗어남이 가장 크게 어려우니 영웅도 이에 이르면 하나도 완전함이 없다”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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