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성훈통고 義편. 2-164 .121p
박은현(호 인촌)이 일찍 법회에 참여하였더니
도성사부님께서 하교하시기를 “너희들의 인연이 지중하고 너희들의 모질게 살핌이 더디고 둔하도다.
인연이 숙연과 현연이 있어서 삼생을 뻗쳐 떠나지 아니함이 이것이 삼생인연이 된지라.
너희들이 금강에 인연 있는 것이 과연 우연이 아니요, 또한 인사의 억지로 함이 아니라.
너희들이 이제 중토의 운을 당하여 간즉 하늘에 있어 태극무극현화천존을 시봉하고 세상에 있은 즉 성인의 덕화를 고해 중생에 베풀어 금강도장에 인도하여 전무후무한 대성인의 제자가 되어 좋은 이름을 만세에 전하리니
하늘에 찬 큰 복이 오만 년 긴 봄이거늘 만일 인연 중한 것을 알지 못하고 성훈을 어긴즉 하늘이 반드시 용서치 아니하고 신명이 반드시 분노하시리니 공경하여 성훈을 받들어서 중생 건지는 일로써 집일 같이하라”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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