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성훈통고 義편. 2-207. 152p
손월성(호 자운)이 임진(1952)년 봄에 성재에 참여하였더니
도성사부님께서 모든 도인들을 격려하시다가
금강 삼매 속에 깊이 잠기여 있는 나를 깨우시고 미소 지으시며 시 한 수를 읊어
말씀하시기를 “네가 비로소 단경에 있는 진실한 참다운 뜻을 알고 사제가 한마음으로
잡스러운 마심을 연마하는 도다.
달은 훤히 밝고 바람은 시원한데 흥취가 실로 감미로우니 영산과 자운사이를 네 마음대로 왔다 갔다 하는 도다”하시니라.
'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 > 문답기(問答記). 義편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좋은 인연을 맺으니 (0) | 2016.12.23 |
---|---|
도덕의 용중함으로써 화함을 이룸이라 (0) | 2016.12.22 |
믿음이 올바른 것은 도를 통달하는 문이 되고 (0) | 2016.12.20 |
도호를 주시거늘 (0) | 2016.12.19 |
성현선불이 여기에 마음을 (0) | 2016.1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