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성훈통고 義편. 2-212. 155p
송상준(호 요단, 라진태 처)이 도성사부님께옵서
(2) 임진(1952)년 정월 9일에 하교하시기를 “길게 살고자 할진대, 칠정을 아껴 보존하라.
그러나 기운을 기르고 정신을 편안함이 이 비결이라”하시고
마음 칼에 대한 글로써 보이시여 말씀하시기를 “내가 용천 칼이 갑 속에 감춤을 사랑하니 사람의 간담으로 하여금 신광을 맑게 하나니라.
한 번 이끌고 중궁 장막에 오름으로 쫓아 만리에 뭇 마귀가 감히 당하지 못 하나니라”
또 마음달의 글을 보여 말씀하시기를 “한 바퀴 마음 달이 하늘 뜰에 비치니 옥토끼 넋과 은두꺼비 혼이 특별한 땅에 맑으니라. 사소한 구름이 막기 어려워서 하늘을 통하고 땅을 통하여 스스로 둥글고 밝으니라”하시니라.
'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 > 문답기(問答記). 義편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선과 부처가 되어 (0) | 2016.12.29 |
---|---|
모든 일은 반드시 점점 함이 있어 (0) | 2016.12.28 |
안빈락도 (0) | 2016.12.26 |
금강대도는 사람의 도라. (0) | 2016.12.25 |
심성배합에 있으니 (0) | 2016.1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