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성훈통고 義편. 2-238. 172p
연필남(호 향전)이 일찍 괴산에 있을 때에
온 집안이 성훈을 공경히 받들어서 독실히 믿고 실행할 때에 청계 이명규와 화봉 이승두와 노하 최익붕과 운봉 김창희가 번갈아 왕래하여 순회포교 할 새 시어머니 신청곡이 기뻐함을 이기지 못하여 친히 부엌에 들어가서 반찬을 준비하여 대접하고 초하루와 보름에 반드시 청결하고 정성으로 제수를 준비하여 치성배례 하기를 종신토록 폐하지 아니하더니,
경진(1940)년에 선화한 후 집사람에게 현몽하여 말하기를 "내가 대성사부 명령을 받들어서 먼저 금천에 가니 너희들은 차차 천천히 오라" 하더니 ,
과연 꿈에 가르침과 같이 오야골(금천근동)에 옮겨 살았다. 정해(1947)년 정월 성재 때에
도성사부님께서 하교하시기를 "부자간은 촌수가 하나이고 형제간은 촌수가 둘이나 부부간은 하나도 촌수가 없고 사제간에 이르러도 또한 촌수가 없으니 조손과 부자와 부부가 다 성문에 들어와서 함께 사제 인연을 맺어서 함께 도덕을 즐겨한 즉 공업이 이보다 더함이 없고 즐거움이 이보다 큼이 없는지라.
그러나 도덕은 가화의 한 일에 있으니 가화의 도는 온전히 부녀에 있는지라.
이로써 본 즉 연화도인의 책임이 중하고 또 크니 너희들은 조심하고 힘써서 부녀의 도를 부지런히 닦음이 가하다"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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