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성훈통고 義편. 2-244. 176p
오복임(호 광주)이 한날에 법회에 참여하였더니
도성사부님께서 하교하시기를 “부인의 도는 유순하고 정정한 것에 지날 것이 없는지라.
쌍친에 효도하되 단맛으로 공양하여 뜻과 얼굴을 받들어서 그 마음을 기쁘게 하고 남편을 섬김에 공경으로써 하되 뜻을 도와 그 안에서 도움을 극진히 하고 형제간에 우애하여 사이가 없게 하며 아들을 옳은 법으로써 가르치되 반드시 효제충신의 도로써 하고 제사를 받들며 손님을 접하되 힘써 간소하고 깨끗하며 풍성함을 요하여 그 정성을 다할지니 이 같은즉 가히 여중군자라 이를 것이라”하시니라.
'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 > 문답기(問答記). 義편 '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크시도다, 대성사부의 도덕이여! (0) | 2017.02.01 |
---|---|
천지의 사이에 사람이 만물의 영장이 되고 (0) | 2017.01.31 |
벗이라는 것은 오륜의 시작이요 (0) | 2017.01.29 |
마음이 스스로 밝아지는지라 (0) | 2017.01.28 |
해탈하기 전에는 만겁의 몸이라 (0) | 2017.0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