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성훈통고 義편. 2-312. 220.
이병국(호 삼근)이 이르대, 내 일찍이 도성사부님께 들으니
도성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선한 사람은 살아서도 복을 받고 죽어서도 복을 받으며
악한 사람은 살아서도 화를 받고 죽어서도 화를 받나니
그런고로 한번 생각이 어겨짐에 선하고 악함이 나뉜 바에 천당과 지옥이 여기에서 비롯
하여 이루어져서 선한 사람은 연화대 춘풍에 마음껏 극락을 누리며 이름이 후세에 드리고
악한 사람은 칼의 물과 칼의 산에 울부짖으며 갈기갈기 찢기여 괴로움을 만겁에 받느니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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