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성훈통고 義편. 2-324. 227
이상한(호 보천)이 한날에 법회에 참여하였더니
도성사부님께서 하교하시기를 “얻기 어려운 것은 사람의 몸이요,
나기 어려운 것은 중앙토요,
만나기 어려운 것은 성인의 때라.
예전 공자 문에 삼천제자와 석가문에 오백나한이 사는 것이 그 땅이 아니고 만남이 그
스승이 아니고 이 몸을 얻지 못하였으면 이름을 이루어 도를 통하고 덕을 밝혀서 만세의
사표가 되지 못하였을 것이니 아름답다, 너희들이여! 그 거의 함인져!
착한 것은 뭇 덕의 주인이요, 만 가지 공의 근원이라.
사람이 이 세상에 남에 반드시 맹세와 소원이 있는데 소원을 이루는 도는 착한 마음으로
덕을 쓰는데 있을 따름이니 악한 것을 멀리하고 착한 것을 행하여 독실히 믿고 성경하여
화기가 한 집에 덮여 육친이 화목하며 도가 그 가운데 있어 덕업이 밝으리니 어찌 아름답
지 아니하며 어찌 즐겁지 아니하랴!”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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