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성훈통고 義편. 2-407. 280p
정두리(호 법광)가 어느 날에 자죽 윤준생에게 들으니
도성사모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의 마음을 어거하기 어려운 것이 저 조랑말에게
굴레 먹이지 못하고 또는 길들이지 못함과 같으며 나의 성품을 발견하기 어려운
것이 저 묵은 거울을 갈아 닦지 못하고 또는 밝게 하지 못함과 같은지라.
닦고 닦고 또 닦아서 몇 번이고 시련을 겪은 뒤라야만 공이 성숙하고 행실이 원만이
되어 가히 해탈진경에 이르러서 천궁에 뛰어 오르느니라”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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