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성훈통고 義편. 2-428. 293p
정희세가 일찍 송동 박광훈에게 들으니
도성사부님께서 항상 말씀하시기를 “청결이 안과 바깥이 있으니
마음과 성품이 안정함은 안 청결이요,
몸에 악한 행실과 더러움이 없고 의복, 음식,거실에 힘써 정결함은 바깥 청결이니
안과 바깥이 함께 깨끗한즉 거의 도에 가깝다”하시고,
또 말씀하시기를 “다섯 가지 흐린 것을 물들지 아니함이 군자의 일이니
다섯 가지 흐린 것은 명탁과 겁탁과 중생탁과 번뇌탁과 견탁이니 능히 뜻을 높이
세워 한결같이 위로 향하여 나가면 스스로 오탁에 물들지 아니한다”고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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