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성훈통고 義편. 2-430. 294p
조남학(호 운청)이 어느 날에
아버지 월봉으로 더불어 법회에 참석하였더니
도성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무릇 믿음이라 함은 도가 말미암아서 생기는 바요,
덕이 말미암아서 이루어지는 바이니
믿음의 마음이 한번 선즉 공경과 의로움이 생기므로 복의 뿌리가 스스로 자라나고
선한 생각이 원숙하여져서 미루어나가 한이 없는 공덕을 쌓아 올리느니라”하시고
시를 읊어 말씀하시기를
“믿음이란 도의 근원과 공덕의 근본이 되어 일체의 모든 선근을 키우고 기르나니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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