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성훈통고 義편. 2-443. 302p
지순이(호 진향)가 어느 날에 이점광에게 들으니
도성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무릇 사람의 받은 나이가 오래살고 오래 살지 못함은
하늘에 있는 것이 아니요, 사람이 제 스스로가 수명을 끊음이 많은지라.
제 마음으로 얻는 병이 열에 여덟은 되나니 혹은 분해하고 혹은 술과 고기에 음식을
조심하지 아니하며 혹은 권세와 재물을 탐하고 혹은 애욕에 빠지며 혹은 사람과
부딪쳐 충돌하고 혹은 국법에 촉범하므로 이뤄짐이라.
분한 마음을 징계하고 욕심을 억제하며 애정을 절약하고 언행을 삼가 한즉 마음이
가라앉고 신기가 편안하며 몸이 건강하여 요절이 없으며 고종명을 하나니라”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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