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기대하는 마음

백운도우회 제 20회를 맞이하여-(1)

인월산(仁月山) 2018. 1. 22. 07:00

금강대도  계간 소식지 "성경" 지에 "대종법사.대종덕사"이 기고한 글을 모아 법문집(法文集) "기대하는

마음"으로  책으로 출판된  글을 창간호 부터  46호까지 연재하여 글을 계재합니다. 

(제 1장 개도 121년 -125년 (서기 1994년 ~ 1998년). 2장  개도 126년-130년 . 3장 개도 131년-135년 . 부록)


           백운도우회 제 20회를 맞이하여-(1)


개도 126년(1999년) 922, 성일성월이 조요한 가운데 백운도우회 발족 20회를 맞이하여 금강대도 한밭문화원에서 백운도우회 발족 이후, 지난 19년 동안의 과거에 대한 그리움의 향수와 미래에 대한 많은 기대치(期待値)의 희망을 담고 있습니다.

현재의 시간에는 자축에 의미를 두고 도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역사적인 만남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처음 백운도우회를 발족할 당시를 회고해보면 고교시절 대도에 대한 막연한 이상으로만 설계하던 발상과 구상들이 백운도우회를 통해 현실적인 실천에 옮겨지는 시발점의 계기가 되었던 것입니다.

 

백운도우회 발족 이전까지만 해도 대도의 젊은 2세들의 대도에 대한 의성심 함양 및 친목도모 나아가 대도의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직접적인 단체가 전무하였기에 백운도우회 발족은 간절한 저 개인의 소망이기도 하지만 대도의 역사적인 흐름 속에서 보면 필연적(必然的)인 시대의 과제였다고 봅니다.

지난 19년 동안 백운도우회 탄생과 발전을 생각해보면 덕성사건곤부모님의 기대치에는 미흡하였지만 백운도우회는 금강대도의 청소년 대화의 장으로 자리했었으며 시기 시기마다 미완성된 그시대의 문화를 창출하면서 도사의 일부분을 장식하여 왔었습니다. 또한 선배도인들에게 물려받음과 물려줌이란 계대의 몫과 대도의 미래를 책임지는 주역으로 항상 기대와 칭찬과 희망을 한 몸에 받으며 한 명 한 명이 소중한 대도의 주인으로 자리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하신 금강. 연화도인 여러분!

개도 126년의 대도사를 큰 덩어리로 맥을 짚어보면 대성사건곤부모(大聖師乾坤父母)님의 무극적(無極的)인 우주순환(宇宙循環)의 원리 속에 탄강하셨던 크신 성은성덕이 남천포덕(南遷布德)으로 금강대도를 창도하셨던 대성적과 창도된 금강대도를 신사사변과 같은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대도를 일신하시려는 고구물석하시며 염념존성 하셨던 도성적(道聖蹟)과 양 개도백년 사업을 핵심으로 대도를 확립하고 계시는 덕성적(德聖蹟)의 자비가 이제 태극적 개화시대로 향하는 대도발전 5개년 계획의 연차적 확립과 진행으로 대도를 증명시키기 위한 중차대한 시기에 이르고 있는 시점입니다.

오늘날 대도발전의 연차적인 5개년 계획의 추진은 대도사의 한 맥을 이어주면서 한 획을 긋는 이시대의 과제라고 본다면 그 주체는 이시대의 금강. 연화도인이시겠지만 금강 .연화도인 중에서도 핵심 희망을 찾아본다면 백운도우회 회원일 것이며 저 또한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백운도우회 발족은 그 탄생의 이념으로 인해 태극적 개화시대의 태동(胎動)이라 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제 2부에 연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