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기대하는 마음

옛것이 살아 숨쉬는 중용(中庸)의 도를 이루며 -(2) (기대하는 마음)

인월산(仁月山) 2018. 3. 2. 05:00

금강대도  계간 소식지 "성경" 지에 "대종법사.대종덕사"이 기고한 글을 모아 법문집(法文集) "기대하는

마음"으로  책으로 출판된  글을 창간호 부터  46호까지 연재하여 글을 계재합니다. 

(제 1장 개도 121년 -125년 (서기 1994년 ~ 1998년). 2장  개도 126년-130년 . 3장 개도 131년-135년 . 부록)


      옛것이 살아 숨쉬는 중용(中庸)의 도를 이루며 -(2)  

 

국가가 있기에 국민이 있고, 스승님이 계시기에 제자가 있고, 부모님이 계시기에 자식이 있고, 어제가 있기에 오늘이 있듯 모든 면에는 주체主體와 객체客體 즉 근본根本이 있어야 된다는 것이다. 뿌리가 없는 구조, 역삼각형의 구조보다는 삼각형 즉 중간구조 곧 중간게층의 형성으로 모든 면에 늘 조화가 이루어 질 때 우리 사회에 모순점은 해결되리라 보는 것이다.늘 미래 지리 사회에 모순점은 해결되리라 보는 것이다. 늘 미래 지향적이면서도 항상 옛 것을 중히 여기며 그 안에서 모순점을 찾아 받아들이려는 자세가 필요한 것이다.

우리나라가 IMF라는 경제의 몰락뿐만 아니라 나아가 문화의 몰락 즉 사상의 몰락으로 국가와 가정, 사회 모두가 위아래 즉 상부상조相扶相助의 정신이 퇴락하고 오직 앞선 자 즉 잘난 사람 몇몇이 이 시대를 이끌어 가는 양 부추기는 허세는 우리나라의 고유정신을 망각시키고 열심히 노력하고 사는 사람에게 실망과 좌절을 안겨주는 현실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늙은 피의 수혈이란 대사로 너무 많은 것을 결부시키는 것이 아니라 사회, 가정, 정치, 경제 모든 면에서 하루빨리 자각이 일어나야 된다는 말이다. 사상의 결여 즉 정상적인 민족정신民族精神이 함양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경제의 한 단면에서, 예를 들어 사회 전체의 병폐로 이끌어가는 일들이 형이상학적인 것 같지만 결코 경제 한 분야의 문제만은 아닐 것이다. 정신이야말로 나라를 바로 세우는 구심점이며, 사람이 바로 서는 핵심이며, 곳곳에서 인간다움이 되살아나며, 근본이 살고 역사가 살아 숨쉬며, 새로움이 창출되는 조화로운 세상이 될 것이다. 이렇게 될 때만이 어떤 나라이든 무너지지 않고 늘 새로움을 창출하면서도 옛 것이 살아 숨 쉬는 중용의 도를 이루며 늘 선각적인 나라로 자리할 것이다.

경제의 발전은 선진국과 후진국을 가름하며 빈부의 격차로 삶의 길을 평가하는 매개체로 21C로 달려가고 있다. 지구촌이라는 네트워크(net-work) 즉 국경이 무너진 시점에서 어느 나라가 어느 나라를 침략하는 기준도 이제는 무력이 아닌 경제로써 가름된다.

이렇듯 치열하고 냉엄한 21C에 오직 앞서가는 과학문명만이 경제의 부를 가져온다고 믿고 많은 국가에서 앞 다투어 과학영재를 키우는 디지털(digital)시대다, 인터넷(internet)시대다, 아니면 게놈프로젝트(genome-project)다 하면서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연구들이 세계 곳곳에서 신무기 발명처럼 21C 의 무기로 세계를 제압하고 있다.

     다음 3부에 연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