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성훈통고 仁편. 1-73. 73p. 문답기 上
김상학이 갑신년(1944년 개도71년) 왜정 때에
탄광에서 일하다가 돌에 상하여 두 눈이 실명된지라 항상 스스로 슬퍼하여 한 번도 삶을 즐기는 마음이 없더니 스스로 성문에 들어온 이후로 교화를 많이 듣고 훈도하고 함양하여 일만 생각이 다 비고 다만 스스로 사모하고 즐거움이 마음에 있어 스스로 강하게 도를 닦아 오니라. 일찍 도성사부님께듣자오니 말씀하시기를 “아름답다, 너희들의 큰 복이여! 금강 도덕은 만억년의 장춘이라”하시고 맑게 시를 읊어 말씀하시기를 “건쾌가 손쾌를 만난 때에 월굴을 보고 곤쾌가 진쾌를 만날 적에는 천근을 보느니라.천근(11월)과 월굴(5월)이 한가히 오고 가니 삼십육궁이 도무지 이 봄이라”하시니라.
출처 : 금강대도 성경도우회
글쓴이 : 인월산-수촌 원글보기
메모 :
'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 > 문답기(問答記) .仁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금강도를 앎이 있느냐? (0) | 2015.03.31 |
---|---|
[스크랩] 성인(聖人)의 공덕 (0) | 2015.03.30 |
[스크랩] 화(和)한 것은 봄바람 같은 덕이라 (0) | 2015.03.28 |
[스크랩] 천명에 순응 (0) | 2015.03.27 |
[스크랩] 성인의 덕화 (0) | 2015.03.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