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문답기(問答記) .仁편

[스크랩] 삼십육궁 도시춘(三十六宮都是春)이라

인월산(仁月山) 2015. 3. 29. 13:36

도성성훈통고 仁편. 1-73. 73p. 문답기 上

 

김상학이 갑신년(1944년 개도71년) 왜정 때에

탄광에서 일하다가 돌에 상하여 두 눈이 실명된지라 항상 스스로 슬퍼하여 한 번도 삶을 즐기는 마음이 없더니 스스로 성문에 들어온 이후로 교화를 많이 듣고 훈도하고 함양하여 일만 생각이 다 비고 다만 스스로 사모하고 즐거움이 마음에 있어 스스로 강하게 도를 닦아 오니라. 일찍 도성사부님께듣자오니 말씀하시기를 “아름답다, 너희들의 큰 복이여! 금강 도덕은 만억년의 장춘이라”하시고 맑게 시를 읊어 말씀하시기를 “건쾌가 손쾌를 만난 때에 월굴을 보고 곤쾌가 진쾌를 만날 적에는 천근을 보느니라.천근(11월)과 월굴(5월)이 한가히 오고 가니 삼십육궁이 도무지 이 봄이라”하시니라.

 

출처 : 금강대도 성경도우회
글쓴이 : 인월산-수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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