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통고 예(禮)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영험기(靈驗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禮편. 3-17, 27
김 씨(호 삼화)가
(2) 오래전부터 가족이 화합하여 독실이 믿고 성경하여 성훈을 받들다가 우연히 가세가
군색함으로써 자주 성문에 참여하지 못하였더니,
계묘(1963)년 4월 29일 복통이 갑자기 발하여 병세가 위급한지라.
비록 약을 쓰나 별로 효험이 없고 갈수록 심히 아픈지라.
연고로 엄하신 훈계를 돌아보지 않고 무당으로 하여금 기도하더니 이날 밤에 도성사부님
께서 온연히 말씀하시기를
“무지한 업식이1) 감히 스스로 망동하여 자신의 허물을 알지 못하고 성훈을 모독하니 이
무슨 도리인고! 미혹함에 집착함을 내가 이제 제하리라” 하시고
지팡이를 들어 치시니 아픔이 심하여 참기 어려워 다만 스스로 대죄하여 엎드려 비니 사부님께서 큰소리로 말씀하시기를 “너 좋을 대로 하라” 하시거늘
송연히 쓸쓸하여 놀라 깨니 땀이 나서 등이 젖고 맞은 곳에 아픔이 오히려 있으니 복통증세는 그쳤거늘 하늘을 우러러 배례하고 깊이 스스로 맹세하여 더욱 자책하여 힘쓴다 하니라.
1)업식業識 : 업식이란 전생과 이생에 지은 업에 의해 일어나는 미혹된 생각이라서 하고 싶은 것을 자꾸 하게하고, 보고 싶은 것만 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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