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통고 예(禮)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영험기(靈驗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禮편. 3-18, 28
김 씨(호 신광)의 집에 아이(기두)가 태어나지 아니하였을 때에 한 노인이 찾아와서 말하되 “한 군데 좋은 곳에 가 보려고 하니 같이 감이 어떠하냐?” 하거늘 허락하고 따라서 한 곳에 이르니 벽옥의 유리같이 흐르는 시냇물에 고을 하늘이 명랑하게 열리고 사방에 두른 구름 봉우리가 높고 두리넓적한지라. 흥겨워 읊조리며 짧은 지팡이를 날리며 구슬 숲, 구슬나무에서 난새와 학을 구경하며 희롱 하다가 언뜻 바라보니 소나무와 계수나무가 성근 속에 큰 산소 하나 있으니 돌로 된 사자, 코끼리, 범, 소, 말, 염소, 탑등 여러 가지의 물건이 즐비하거늘 이르러본즉 수양산 강노암의 산소라. 구름기와 보배로운 하늘 아래에 도성사부모 양위께서 반석으로써 의자로 삼으시고 앉아 계시거늘 나가 절한대, 사부님께서 대답해주시고 한참 후에 보배로운 지팡이를 들어 계룡천을 가르치며 말씀하시기를 “ 업연으로 길러짐이 도를 얻어 하늘에 오르는 도다” 하시거늘 바라본즉 교룡이 변하여 용이 되어서 하늘에 오를 새 검은 구름이 비 소리 내어 내림에 비늘이 반짝거리는지라. 기이 여겨 찬미할 즈음에 그 용이 발톱과 어금니를 벌리고 나를 향하여 휘감거늘 소스라쳐 깨어보니 침상의 한 꿈이라 신기하게 여겼더니 이달로부터 우연히 태기가 있어서 열 달 만에 아들 하나를 얻었으니 신통한 모습이 청수하며 기골이 괴오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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