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성훈통고 仁편. 1-81. 78p. 문답기 上
김영회(호 양전)가 한날에 법회에 참여하였더니
도성사부님께서 부르시어 하교하시기를“아름답다, 양전의 호여!마음과 성품을 기름에 단전이 열린다는 것이 그 이것을 이름인져! 방을 버리고 마루에 거함은 마음이 성경으로부터 겸손하고 사양하는 덕에서 남이니 그 뜻인 즉, 가상하거니와 많은 식구가 그 좁은 방에서 어찌할꼬!”하시거늘 죄송스러워 관계치 아니함으로써 고하니 전일에 양전의 집이 삼청루 뒤에 있는지라 스스로 생각하되 *삼청루 뒤에 사는 것이 의리에 죄송하다 하여 그 집을 비우고 다른 사람의 집 좁은 방을 빌려 사는 고로 사부님께 민망히 여기시어 이같이 말씀하시니라.
*삼청루: 신앙대상을 모셔 놓은 곳
출처 : 금강대도 성경도우회
글쓴이 : 인월산-수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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