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성훈통고 仁편. 1-83. 80p. 문답기 上
김용례(호 초단)가 어느날 법회에 참여하였더니
도성사부님께서 온연히 책하시어 말씀하시기를
“무릇 자비한 생각은 어짊의 근본이요,덕의 근원이라. 그런고로 하늘이 뵈여 주심이요, 부처가 법 받은 바를 네가 스스로 어기고 배우지 아니하니 이것이 무슨 도리이냐?”하시거늘
몸 둘 바를 알지 못하고 황송스럽게 땀을 오래 흘리다가 비로소 전일의 돼지 기른 잘못을 깨닫고 물러가서 대죄하니 오랜 후에 사부님께서 부르시거늘 일어나서 앞에 나간대,
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허물을 뉘우쳐서 스스로 새로이 함은 요순이 귀하게 여기신 바라.나의 몸을 이기고 예를 회복하면 천하가 인으로 돌아 가나니라”하시니라.
출처 : 금강대도 성경도우회
글쓴이 : 인월산-수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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