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통고 예(禮)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영험기(靈驗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禮편. 3-49, 54p
김재의(호 경운)가 일찍이 어머니께 듣자오니
네가 세 살 때에 참외 껍질을 주워 먹다가 걸리어 호흡이 통하지 아니하니 경풍이
발하여 거의 죽게 되었는지라.
백부 노전 김능용이 평소에 명의로 이름났으나 아무 도리가 없으므로 달려가서
도성사부님께 사유를 고달한대,
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일이 급하도다!
더위가 심할 때에 참외 껍질이 목에 걸리니 울증이 즙액으로 되어 기름이 엉기고
굳은지라. 졸연히 다스리기 어려울지니라” 하시고
환약 한 개를 주시며 말씀하시기를 “이것을 아주까리 기름 한 수저에 으깨어 먹이면
효험이 있을 듯하노라” 하시거늘
받아 가지고 돌아와서 즉시로 먹이니 효험이 있음이 신의 도움이 있음과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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