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영험기(靈驗記). 禮편

정성을 이루어 공봉 한 예가 없으니 (영험기 편)

인월산(仁月山) 2018. 6. 10. 05:47

도성훈통고 예(禮)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영험기(靈驗)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禮편. 3-46,  52p

김음전(호 경단, 임일성의 아내)이 을미(1955)년 정월에

아들 윤호가 두어 달 동안 무릎과 뼈마디가 아파서 백약이 무효이거늘 속 썩음을 이기지

못하여 도성사부님께 고한대,

 사부님께서 온연히 말씀하시기를 너의 대성사부모 존영을 봉안한 지가 이미 오래로되

한 번도 정성을 이루어 공봉 한 예가 없으니 네 마음이 편안한가?

의로써 의논한즉 온전히 도리가 없는지라. 너 좋을 대로 하라하시거늘

 황송하여 절하고 물러나 집에 돌아와서 다만 대죄하더니 이날 밤 꿈에 일위 노인이 와서

윤호의 곁에 앉아 그 무릎을 만지거늘 경단이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그 존호를 묻자온대,

노인이 말하기를 나는 이에 약선이라.

태상의 명령을 받들고 와서 이 아이의 다리 아픈 것을 다스린다하고

인하여 보이지 않거늘 기쁨이 극진하여 황연히 깨닫더니 이튿날 아침에 사부님께서 부르심을 명하여 단약 세 개를 내려주시거늘 감송하여 배수하고 집에 돌아온 즉시 아픈 곳에 붙였더니 불과 수일에 병이 나서 평시와 같으니 이 같은 신기함을 어찌 가히 말하여 다하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