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기대하는 마음

할일은 많고 마음은 바쁘다 -(2) (기대하는 마음)

인월산(仁月山) 2018. 7. 15. 07:00

금강대도  계간 소식지 "성경" 지에 "대종법사.대종덕사"이 기고한 글을 모아 법문집(法文集) "기대하는

마음"으로  책으로 출판된  글을 창간호 부터  46호까지 연재하여 글을 계재합니다. 

(제 1장 개도 121년 -125년 (서기 1994년 ~ 1998년). 2장  개도 126년-130년 . 3장 개도 131년-135년 . 부록)


                  할일은 많고 마음은 바쁘다 ......(2)


개도 118년(1992년) 이후, '무극적 은도시대에서 태극적 개화시대 ' 란 슬로건 아래 많은 대도일사가 진행되어지고 있다.


한 해를 보내며 종무식終務式을 할 때 보면, 다사다난한 이러저러한 대도일사가 도사적道史的으로 기록되지만 대도의 현실적인 문제나 사안이 산더미처럼 산재해 있는 것을 본다.

나아가 앞으로 어떻게 계획하고 실천하느냐에 따라 대도발전 즉 대도덕성사건곤부모님의 대비대원大悲代願의 사도확립師道確立과 여래신원如來伸願을 이루어 드리느냐 못 이루어드리냐의 원초적인 문제부터 금강. 연화대도인 만이 우러르고 믿고 따르며 신봉하는 성사건곤부모님이 아닌, 역사적인 필연성과 후래중생의 구세주로 오신 대성인이심을 증명하여드리는 일이 이루어지지 아니하여서는 결코 안 된다. 

이 엄연한 사실이 대도현실에 난맥상을 드러내면서 안주하는 일상으로 하루가 진행되어짐에 숨 가쁜 조급함을 느끼는 것도 사실이다.


대성사건곤부모님께옵서 남천포덕하신 성행으로 거두신 제자들의 성경지심誠敬之心으로 봉건되었던 대성전이 도성사건곤부모님 당시 훼철되어 대도사에 암울했던 시절의 상흔傷痕을 지우고 그 자리에 복원된 삼종대성전의 봉건은 대도사大道史에 획을 긋는 역사적인 일임에는 분명하다.  준공 전야식부터 준공식까지 진행되는 행사로만 그친다면 대도의 미래는 암울할 뿐이며 제5세대에게 물려줄 것이란 시대에 뒤떨어진 대도의 현실과 우물안 개구리식의 성사건곤부모님으로 존재화 시키는 천추에 씻지 못할 도사道史속의 한 시대를 장식할 것이다.

새로운 성전에 대도성사건곤부모님을 새로운 존영으로 봉안하여 모시면서 전도인은 물론이요 여余 자신도 새로운 기점으로 선도포덕에 새로운 장을 열어야 하는 역사성을 재인식하여 도덕적 개화시대를 온 천하에 선포해야 할 것이다.


이제 여의 나이도 불혹지년不惑之年으로 앞으로 강산이 두 번 변하는 프로젝트 안에서 대도덕성사건곤부모님의 도덕道德과 사상思想을 세상 중생들에게 전파시키는 일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대승적大乘的인 믿음으로 중생들에게 다가가는데 최대의 목표를 두어야 할 것이다.

준공식 전일에 개최할 학술대회의 의의를 생각해보면 학계와 종교계에 성사건곤부모님의 생애와 사상이 체계적으로 발표되어, 스스로 인정하여 그분들의 사상이 증명되듯이 앞으로 점차적으로 성사건곤부모님께옵서 역사적歷史的인 주역主役의 인물人物이심이 천명闡明될 때까지 가르치신 교훈과 교리와 계율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연구하여 학계나 종교계에 전파하여야 할 것이다.

                  다음 3부에 연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