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통고 예(禮)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영험기(靈驗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禮편. 3-72, 80p
박병직(호 화계)이 일찍이
신사(1941)년 남은 화로 도세가 침체하야 혹은 잡히어 갇히고 혹은 떠난고로 가히 상의할
자 없어서 혼자 개탄함을 마지아니하였더니
홀연히 도성사부님께서 보석으로 대전에서 나오시어 조치원 별저에 유거하심을 듣고 어느 날 밤이 깊은 후에 가만히 들어가서 사부를 배알한대,
사부님께서 놀라시며 말씀하시기를 “엄하게 금하는 곳을 어찌 이다지 경솔하게 들어왔느냐? 한번 걸린즉 화가 헤아릴 수가 없는지라.
의리는 그러나 일에 유익할 바가 아니니 속히 집에 돌아가서 도무를 고수하라.
이때를 당하여 영남지방 도인을 진무함은 운봉 김창희가 아니면 마땅한 자 없으나 그러나
운봉 역시 형옥에 갇히었으니 너는 명을 받들고 영남지방을 순회하며 모든 도인을 무마하라” 하시거늘 , 즉일에 명령을 띠고 영남을 향할 새 사방 곳곳에서 금문이 심히 엄한지라. 간신히 산청에 도착하니 이때에 월련 강용석이 아직 도장의 내용은 알지 못하고 존영봉안 하기를 굳게 청하거늘 즉시 회정하여 사부님께 고유한대, 사부님께서 크게 기뻐하시며 말씀하시기를 “하늘이 그 편의를 주시니 때를 잃지 못할지라. 우리 도덕의 발흥함이 이 기회에 있노라” 하시거늘 즉시로 존영을 모시고 떠날 새 금문이 세심함을 심려하였더니 우연히 성령의 가호를 받으며 한 번도 검문과 조사를 받지 아니하고 산청에 안착하니 월련과 모든 도인이 크게 기뻐하며 의식을 성하게 거행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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