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통고 예(禮)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영험기(靈驗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禮편. 3-70, 78p
민옥순(호 가광)이 을유(1945)년 봄 사이에
도성사부님께서 일찍이 신사(1941)년의 남은 화로 문을 닫고 유거하실 새 어느 날에 사부를 배알한대,
사부님께서 하문하시기를 “들은즉 일본이 전세 불리하여 미. 영제국이 승승장구한다 하니
혹시 그러냐?”
대답해 드리기를 “육. 해. 공군 삼진이 날마다 오물아 들고 적기의 공습이 심하다 하나이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때에 해(일본)가 망한다, 이름이여!
나라가 다 초초하고 쇠진한다 하니 저것들이 덕이 없어서 무단이 틈을 엶에 화가 발한지라. 일찍이 병법의 요긴함을 알고 도략에 밝아서 기병을 들어 불의에 공격하니 이런고로 지나(중국)의 무한장성 이남과 인도의 홍콩 마래와 남양제도가 모두 얻은 바 되었으나 수륙의 전진이 수만 리를 뻗은지라. 양식을 운전하기가 어렵고 병기를 잇대지 못하며 또는 하물며 홍수와 흉년이 계속되고 더구나 혹독하게 거두어 감에 전력하여 민심이 흉흉하니 이것은 안팎으로 모두 막힌 형상이라.
화친코자 하나 될 수 있으며 싸우고자 한들 될 수 있으랴?
염소가 울타리를 치받고 있다 함이 이것을 말함인져!
내 무력을 믿고 도덕을 멸시하며 형정을 들어 생령을 다스려서 그 땅을 넓히고 그 나라를 흥하게 한다함은 듣지 못한지라.
우리나라가 일본의 침략한 바 정사를 폄이 오래더니 혹자의 이야기에 올 가을에는 중흥할
것인져!
네 아들도 역시 일본에 있으나 돌아올 때가 가까우니 심히 다행한 일이로다” 하시거늘
명을 듣고 금강도덕이 다시 일어날 기회를 고대하더니 이해 팔월에 일본이 미영제국에 항복하고 우리나라도 또한 광복되어 신기(아국의 혼)가 제 곳으로 돌아온지라.
금강도장이 재설되고 가아도 역시 무사히 귀국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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