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성훈기(聖訓記). 智편

마음가짐, 마음등불 ,마음 단련함 (성훈기 편)

인월산(仁月山) 2018. 10. 4. 06:00

도성훈통고 지(智)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의 성훈기(聖訓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훈통고 성훈기  智편. 4-73-2 157p


 (2)  조인구(호 송산)가 모셔들으니 여덟 절구시를 하사하시니

첫째는 마음가짐이니 말씀하시기를 도인이 마음가짐이 속이지 아니함을 귀하게 여김이니 한가롭게 거할 때도 마땅히 손님을 접할 때처럼 하라.

깊은 밤중에 귀와 눈이 없다고 이르지 마라. 어두운 가운데도 오직 귀신의 앎이 있느니라. 두 번째마음 등불이니 한 점 심등이 염염히 나니 심지 돋움을 수고롭게 하지 아니해도 낭연이 밝더라.

얻어 와서 인간의 어둠을 비춰 파하며 홀로 찬 빛을 놓아 태청(하늘)에 가득하도다.

셋째마음 단련함이니 마음 밖에 경치를 구함에 길이 문득 어긋나니 물 가운데 달그림자는 거울 가운데 꽃이라.

모름지기 공부에 묘하게 이치 통함을 알기를 요구할진대, 다만 단전에 있으니 다른 것을 구하지 마라.

넷째단을 이룸이니 금액 환단이 일월처럼 밝은은 공부한 밖에 이루어짐이요,

건곤부모님의 옥로(법어)로 겁을 씻는 중이라. 즐겁다, 군자여! 심성배합 후에 배합한 필적이 집집이 연하니라.

다섯째술을 경계함이니 술과 여자관계가 가장 큰 어려움이니 영웅도 여기에 이르러 하나도 완전함이 없음이라.

만일 세상을 덮을만한 참 군자가 아니면 어찌 18 여울을 편안히 지나랴.

여섯째색을 경계함이니 간절히 색을 경계함이여 간절히 색을 경계할 것이니 색의 마음이 겨우 일어나면 원심이 멸함이라.

하늘이 정한 부부간의 옥당 속에 한점 정진은 만 질에 눈이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젊고 아름다운 여자는 몸이 이삭과 같으니 허리 사이에 장검(杖劍 양다리)이 어리석은 지아비를 베도다.

비록 그러나 사람 머리 떨어짐을 보지 못하나 모르는 속에 자연히 뼈골이 마름이라.

일곱 번째학을 권함이니 당년에 배울 날이 많다고 이르지 마라.

무정한 세월은 흐르는 물결과 같음이라. 백 년 동안 재물을 탐함은 하루아침의 티끌이요, 하루 도를 닦음은 천 년의 보배이니라하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