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통고 지(智)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의 성훈기(聖訓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훈통고 성훈기 智편. 4-76. 162p
최동근(호 산봉)이 6월 25일 북군이 남침할 때에 제가 청주로부터 피난하고자 옥화촌에 들어가서 15일을 체류한 후에 청주에 돌아 갈것을 고달하니, 도성사부님께서 분부하시기를 “3일 후에 길을 떠남이 가하다”하시거늘 명을 어기고 그날 돌아가는 가운데 북쪽 군대가 삼엄한 고로 천신만고를 거쳐 3일 후에 청주에 도착하여 비로소 스승을 명을 어기어 고생함을 깨달음이라. 1.4 후퇴 시에 피난 준비에 분주하거늘 성사께서 도벽(벽에 종이 붙임)의 일을 하명 하사 대전에 걸음 걸어 나가서 종이를 염가로 사들여 와서 착수한지 5일 동안에 안과 밖 각방을 도배하였더니 당국으로부터 피난 명령이 철수되어서 가히 난리 중에 한가한 격으로 잘 피난한지라. 성사께서 말씀하시기를 “경인년에 반드시 사람 놀라게 하는 일이 있을 것이고, 신묘년에 반드시 신의 묘한 일이 있을 것이라”하시더니 과연 그 말씀과 같으시니 능히 하늘이 낳으신 큰 성인이 아니면 어찌 그 미래의 일을 아시랴!
'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 > 성훈기(聖訓記). 智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난초와 지초는 사람이 (성훈기 편) (0) | 2018.10.29 |
---|---|
천지신명이 즉시 구출하리니 (성훈기 편) (0) | 2018.10.26 |
잘 믿는 사람은 보기가 좋고 (성훈기 편) (0) | 2018.10.21 |
어째서 살생하였느냐? (성훈기 편) (0) | 2018.10.18 |
마가 들어옴이 바람처럼 (성훈기 편) (0) | 2018.1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