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친께서는 시골 논산에서 농사를 지으시며 어렵게 평생을 사시었다
어느날 이웃 마을 사람이 계룡산하에서 휼륭한 스승님이 나와 도덕을 펼치신다는 이야기를
들으시고 금강대도에 귀의하여 30여년의 기간 종을 마치시는 날까지 변함 없이 신앙 하시었다.
많은 유품중에 유달리 애착이 가는 포교원 임명장, 당시 해방 전후라 어려운 환경속에서 하루의
끼니가 걱정이 되는 현실에서 먹고 사는데 안주하지 않으시고 도덕적인 삶을 사시고자 하시는
숭고한 삶을 유산으로 전해주신 부모님께 깊은 존경심과 감사를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