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통고 예(禮)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영험기(靈驗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禮편. 3-106, 119p
서학수(호 창송)가 병신(1956)년
(2) 어느 날 밤 꿈에 도성사부님께서 산도를 펴놓으시고 지리서를 연정하시거늘 가까이 모시고 자상히 본즉 우암산과 방불한지라. 기뻐서 그 자상함을 듣고자 할 즈음에 사부님께서 산도를 거두어 소매에 넣으시고 삼청 루에 오르시니 조금 있다가 옥으로 만든 평상 한 개가 하늘로부터 내려옴에 푸른 소나무 자기 화분이 그 위에 가득히 놓여 있으며 흰 옥으로 된 의자 위에 일위 노인이 앉아있으니 붉은 얼굴 긴 수염에 금관복조을 하였으니 위의가 신엄하고 풍채가 늠름한지라, 나를 부르시어 손을 쥐고 등을 어루만져 말하기를 “나는 관성제군이라. 너의 아들에 병은 특별한 병이므로 세간의 약으로서는 능히 다스리지 못할 지라. 그런고로 나에게 단약 몇 개가 있어서 주노라” 하시고 큰 덩어리 서른 여섯개를 골라주시 거늘 감송하여 받고서 깨어 생각해보니 이것은 사부님께서 산지를 주시어 이장케 하시고 또한 관성제군의 신효하신 덕이로다. 감지덕지하여 때때로 보고를 염송하였더니 반년이 아니 되어 아이가 완연히 평시와 같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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