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통고 예(禮)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영험기(靈驗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禮편. 3-107, 120p
성석희(호 노초)가 을유(1945)년 봄에
도성사부님께서 일찍이 신사사변으로 인하여 피하여 계시사 나오시지 아니하시어 문안을
드릴 수 없는지라.
한을 머금고 마음을 상하며 밤낮 축원으로 보고를 염송하더니 홀연 어떠한 선관이 내려와서 입으로 현현한 뜻을 불러주매 황홀한 잠깐사이에 만 리가 관통되어 신통한 기틀이 발하는지라.
내 입으로 말하기를 “금강도사 대성사부님께서 강림하였다!” 소리치며 자유자재로 달 밝은 공중을 날며 놀거늘 이같이 여러 날을 함에 보는 자 모두 미쳤다 말하는지라.
듣고 스스로 의심하여 곧 금천에 들어가서 그 정상을 진정하고 울며 대성사부모님 산소 아래에서 대죄하였더니 우연히 심신이 안정되어 평소와 같더라.
그 후에 사부님께 실상을 고한대,
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유현함을 감통함은 신명의 조화라.
그러나 능히 스스로 누르지 못하면 음사가 틈을 타서 괴상이 되고 미치게 되어 몸이 마굴에 빠지느니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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