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통고 예(禮)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영험기(靈驗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禮편. 3-109, 122p
명규(호 현종)의 어머니 김익광이 항상 말하되
“내 마음에 성인을 사모하는 즐거움이 있으나 이제는 늙어서 다리에 힘이 조금도 없으므로 한 발자국을 떼기 어려운지라. 하물며 수 백리의 머나먼 곳이리오.
나는 능히 행하지 못하나 너희들은 자주 성문에 다니며 가르치심을 받들어 공을 쌓으며 그 덕을 이루고 그 원을 풀음이 네 어미의 바람이니라.” 하시거늘
다만 스스로 명령에 좇을 따름이러니 경진(1940)년 가을에 어머니가 우연히 실명하여 안맹이 된지라. 근심과 민망함을 이기지 못하여 부인과 더불어 삼청루에 대죄하고 울며 모친의 눈이 밝아지기를 기도한 지 3일째 되는 날 하루는,
도성사부님께서 대죄하는 이유를 하문하시기를 어머니의 눈이 보이지 않음을 고한대,
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그런즉 이 약을 써서 시험하여 보라” 말씀하시고
시래기 달인 물 한 그릇을 주시거늘 감송하여 받아 가지고 돌아가 어머니에게 드린대,
어머니가 받아 마시고 눈알이 빠진다고 소리를 지르시며 반나절 동안 아파서 고생하더니
홀연히 눈에 광채가 돌며 확연히 밝아져서 완연히 평시와 같이 되니라.
'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 > 영험기(靈驗記). 禮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제가 동락할 날이 있으리라 (영험기 편) (0) | 2019.03.16 |
---|---|
성문에 들어와서 교훈을 받지 못함을 한하니(영험기 편) (0) | 2019.03.08 |
가야본원 존영봉안을 할 때에 (영험기) (0) | 2019.03.02 |
유현함을 감통함은 신명의 조화라 (영험기 편) (0) | 2019.01.10 |
나는 관성제군이라 (영험기 편) (0) | 2019.0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