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대지명당를 구하는 법

도성성훈통고 仁편. 1-106. 95p. 문답기 上   김태수( 호 지봉)가 계사년(1953년 개도 81년) 9월 9일 이날에 도성사부님께서 두세 명의 제자와 더불어 농소리에 행차하사 산천을 구경하실 새 이튿날에 아미산에 오르시니 이때에 비낀 길, 붉은 단풍은 아름답고도 상쾌하여 울긋불긋한 빛깔은 무르녹은 봄의 아리따운 꽃보다 한층 나으며,반쪽 하늘의 실안개는 그 새에 점점이 어리었으니 눈에 가득한 광경은 일천봉우리와 일만 골짜기가 그러한지라. 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참 명산이로다! 대둔산 일맥이 여기에 와서 정기를 모았으니 풍수의 아리따운 기이한 국세는 반드시 대지가 있을지라. 그러나 선한 일을 하고 적덕을 한 사람이 아니면 찾아오지 못하리라”하시고 멀리 한 곳을 가르치며 말씀하시기를 “이 혈은 구름가운데 반달형이라.”하시거늘 여쭈어 말하기를 “원하옵건대, 구산하는 요결을 가르쳐 주시옵소서!”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대지명당을 얻고자 할진대, 반드시 적덕을 많이 할지니라. 화애롭고 공경스러운 그 덕으로써 능히 선한 일을 많이 하면 하늘이 돌보아 주시는 바이니 대지를 구하는 요법이니라”하시니라.

출처 : 금강대도 성경도우회

글쓴이 : 인월산-수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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