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제월광풍

동쪽과 서쪽이 가히 같을 수 있으며

인월산(仁月山) 2019. 8. 2. 06:00


세인들이 도인을 만홀히 여기고 성훈을 심히 업신여김이 극심한지라

말하고자 한즉 다툴 것이요, 말하지 아니한즉 가슴이 답답한지라. 어찌하면 가합니까?” 하니 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동쪽과 서쪽이 가히 같을 수 있으며 검은 거와 흰 것이 가히 어울릴 수 있느냐?

저사람들은 물욕에 어둡거늘 어찌 도가 있어서 성인의 가름침을 알리요.

참는 것으로 덕을 삼아서 나의 도리를 힘씀이 가하니라하시니라.



  -도성훈통고 문답기 上  1-170 仁편.  부분 발췌-  

'제월광풍 '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크도다, 연화도의 운수여!  (0) 2019.08.10
금강대도가 이것이라.  (0) 2019.08.06
삶을 위하여 먹느냐?  (0) 2019.07.29
성인의 가르침을 공경하여   (0) 2019.07.25
무릇 성경이라는 것은   (0) 2019.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