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들이 도인을 만홀히 여기고 성훈을 심히 업신여김이 극심한지라
말하고자 한즉 다툴 것이요, 말하지 아니한즉 가슴이 답답한지라. 어찌하면 가합니까?” 하니 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동쪽과 서쪽이 가히 같을 수 있으며 검은 거와 흰 것이 가히 어울릴 수 있느냐?
저사람들은 물욕에 어둡거늘 어찌 도가 있어서 성인의 가름침을 알리요.
참는 것으로 덕을 삼아서 나의 도리를 힘씀이 가하니라”하시니라.
-도성훈통고 문답기 上 1-170 仁편. 부분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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