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영험기(靈驗記). 禮편

무릇 삼가 하고 조심하는 것은 사람이

인월산(仁月山) 2019. 11. 23. 06:00

도성훈통고 예(禮)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영험기(靈驗)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禮편. 3- 153.


이 씨(호 향지)가 계묘(1963)12월 이때에

눈비가 섞여 내림에 섣달 추위가 심히 엄혹하여 물마다 얼어서 부풀어 오르니 길바닥이

유리와 같이 미끄러운지라.

어느 날에 이웃집에 볼일이 있으므로 시냇가 길을 쫓아가다가 빙판에 미끄러져서 몸이

상하게 되어 자리에 누워 고통을 받게 되더니 꿈에 도성사부님께서 현성하시어 말씀하시기를 무릇 삼가 하고 조심하는 것은 사람이 귀이 여기는 바라.

네가 진작 순간적으로 마음을 놓아 이렇게 조그만 액운이 있으니 설혹 너의 명분이라 할지라도 필시 그 원인은 너의 한 생각이 어긋남에 있느니라.” 하시고

허벅다리를 세 번 쓰다듬으신 후에 인하여 보이지 아니하거늘 번연히 깨어보니 사부님께서 옆에 계신 듯 신기가 훈훈하며 상쾌함이 얼음 위에 고요한 달빛과 같은지라.

요통이 돈연히 지식 되어 평일과 다름이 없으니 이것이 모두 사부님께서 수시로 염호해 주시는 덕이 아니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