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통고 예(禮)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영험기(靈驗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禮편. 3- 163
이노현이 10여 년 전부터시모께서 풍증을 근심하여 고질병이 되어 신음한지라.
매양 치료하는 공이 있으나 전혀 효과가 없는 고로 자식 된 도리에 초민함을 금치 못하더니 임인((1962)년 5월 20일 밤 꿈에 도성사부님께서 현성하시어 크게 꾸짖어 말씀하시기를
“너의 효가 정성인즉 정성이나 이치에 어겨지고 의리를 저버린 무리가 어찌 감히 약석의
효험을 바라랴?
하늘에 찬 겁운이 있는데 마다 머리에 당하거늘 가는 길의 잠깐 머무름도 오히려 불가하거든 하물며 옛길을 도로 향함이랴!” 하시고
지팡이를 들어서 시모의 이마를 가벼이 치시거늘 황감하여 엎드려 감히 우러러 보지 못하고 스스로 옛 허물을 꾸짖을 때에 홀연히 아파하는 소리가 자자한지라.
황연히 꿈을 깨니 시모가 크게 이마가 아프다고 외치시거늘 송구함을 이기지 못하여 꿈 애기를 고하고 마음을 맑게 하고 목욕재계하여 석고대죄하고 뒤로부터 독실이 믿고 성의껏 닦았더니 병세가 점점 덜해져서 불과 얼마 만에 평상시와 같이 회복되니
크도다, 성인의 덕이시여!
유명에 간단없이 제도중생에 한결같은 생각의 간절함이 이 같음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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